'끄적끄적'에 해당되는 글 137

  1. 2003.11.25 잔뜩 쌓여있는 CD 들을 보면서 생각한다...
  2. 2003.11.24 사랑이란...
  3. 2003.11.10 Love Somebody
  4. 2003.11.04 새벽녘에...
  5. 2003.10.22 어느 날 나의 사막으로 그대가 오면
  6. 2003.10.21 혼자
  7. 2003.10.11 스웨터 - 헤레헤레체
  8. 2003.10.10 경이??, 복수??, 미래??
  9. 2003.10.09 에겅 다리야....
  10. 2003.10.06 얼굴봐서 반가웠...

잔뜩 쌓여있는 CD 들을 보면서 생각한다...

작년 쯤에 보고 싶은 영화와 애니들을 무조건 CD로 구웠던 일이 있다.

그 영화와 애니들은 아직 보지 못했다.

거의 100장에 가까운 그 CD들을 담아놓은 케이스를 보면 내 자신이 참 한심해진다.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나 자신...


소유에서 벗어나기는 생각보다 힘들다...

그냥 보고 흘려 보냈으면 좋으련만...


다행하게도 요새는 보고 지워버리고 글을 이곳에 남겨 놓던가..
(돈이 들지 않는다..)

진짜 다시 보고 싶은건 DVD를 구입하고싶다.
(이건 돈이 들어간다...)


욕심을 버리는것

소유에서 벗어나는것

걱정을 더는 일들을 하나씩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





웬지 이 글은...아직 덜 여문 사춘기 학생의 글로 읽어지는구먼...(내 글이 다 그렇긴 하지만 이건 더 심하네...-_-;;)



사랑이란...

아무리 하지 않으려고 해도 할 수 밖에 없는것.


이성으로 누를 수 없는것.








그런걸 이 새벽에 드라마 보면서 깨닫는다.........쩝






아망
그래... 맞아. T.,T
2003-11-24
12:41:07

[삭제]

난 잘 모르겠는데......ㅡㅡ;
2003-11-27
23:50:19

[삭제]

Love Somebody

최근에 춤추는 대수사선을 TV 시리즈 물부터 이번에 개봉할 극장판<춤추는 대수사선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 까지 다 봤습니다.
(원래 캠판으로 영화보는거 진짜로 싫어 하는데...궁금해서 견딜수가 없더라구요. 국내 개봉에는 편집을 다르게 해서 개봉한다고 하니....별 차이 없겠지만, 그래도 극장개봉하면 극장 가서 다시 볼꺼에요..)

그래서 그런지 이 노래가 계속 귓가를 맴도네요.

1997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계속 쓰이고 있기 때문에 그런가 봅니다.


LOVE SOMEBODY [ 踊(おど)る大搜査線 ]

歌 : 織田裕二 (오다 유지), MAXI PRINST


La La La La somebody tonight
La La La La La La somebody for life
and I will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let love go
I want a love somebody tonight

あのひみたゆめのつづきを
그 날 꾸었던 꿈의 계속을

いまもおぼえているから
지금도 기억하고 있으니까

あてもなくすごすひびを
기대도 없는 흘러가는 나날을

どにかこにかきりぬけた
이리저리 나아갔었어

だいせつなひとをわすれないように
소중한 사람을 잊어버리지 않고서

いきるのもむずかしさ
살아가는 것도 어려워

ぼくらはせめておなじじだいを
우리들은 책망하면서 같은 시대를

いきていることをかんじたい
살아가고있는 것을 느끼고 싶어

ぼくをみつけたときから
나를 찾은 때부터

もとめつづけていることは
계속 원하던 것은

ひとつだけ

오직 하나뿐

La La La La somebody tonight
La La La La La La somebody for life
and I will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let love go
I want a love somebody tonight

またあえるひのやくそくをしよう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의 약속을 하자

ことばがたまたって
말이 쌓여져서

ひびきあったね おなじ リズムで
울림이 있었지 똑같은 리듬으로

どんなにとおくに はなれても
얼마든지 멀리 떨어져있어도

かぜにみみをすませば
바람에 귀를 기울이면

きこえつづけているうたは
계속 들리고 있는 노래는

ひとつだけ

오직 하나뿐

(RAP)

いつもまけないように
언제나 지지 않도록

こころにちかおう
마음에 맹세해

だれかをあいせたとき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었을 때

このむねは おどるよ
이 가슴은 춤을 춰

La La La La love somebody tonight
La La La La La La somebody for life
and I will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let love go
I want a love somebody tonight

(repeat)

La La La La love somebody tonight
La La La La La La somebody for life
and I will never never never never never let love go
I want a love somebody tonight

La La La La love somebody tonight!


번역 : earmme@nownuri.net

새벽녘에...

기침녀석 덕분에 잠에서 깨어나 버렸다.

요즘들어 자주 있는 일인데, 그넘의 기관지염인지 뭔지 덕분이다.

천식이 의심될 정도의 심한 기침과 숨쉬기 괴로움이 특히나 새벽녘에 심해지기 때문에 깨어버려...

그 후 다시 잠들지 못한다.

2시를 넘겨 잠이 드는 경우에는 4시간도 못자는 경우도 많은데..

다행히 어제는 11시쯤에 잠들어 버려서 그래도 6시간은 넘게 잠들어 있었다.

적당한 잠 덕분에 머리는 맑은데, 자신의 의지로 일어난것이 아니기 때문인지..

그다지 좋은 기분은 아니다.


바람에 묻어나는 풀 내음이 시원한 아침을 알려준다.

어느 날 나의 사막으로 그대가 오면

어느 날 나의 사막으로 그대가 오면

유 하



어느 날 내가 사는 사막으로
그대가 오리라
바람도 찾지 못하는 그곳으로
안개비처럼 그대가 오리라
어느 날 내가 사는 사막으로 그대가 오면
모래알들은 밀알로 변하리라
그러면 그 밀알로, 나 그대를 위해 빵을 구우리
그대 손길 닿는 곳엔
등불처럼 꽃이 피어나고
메마른 날개의 새는 선인장의 푸른 피를 몰고 와
그대 앞에 달콤한 비그늘을 드리우리
가난한 우리는 지평선과 하늘이 한몸인 땅에서
다만 별빛에 배부르리


어느 날 내가 사는 사막으로
빗방울처럼 그대가 오리라
그러면 전갈들은 꿀을 모으고
낙타의 등은 풀잎 가득한 언덕이 되고
햇빛 아래 모래알들은 빵으로 부풀고
독수리의 부리는 썩은 고기 대신
꽃가루를 탐하리
가난한 내가 보여줄 수 있는 세상이란 오직 이것뿐
어느 날 나의 사막으로 그대가 오면
지평선과 하늘이 입맞춤하는 곳에서
나 그대를 맞으리라







기상학자
4행 바람도 찾지 못하는.......
기상학적으로는 바람이 없는곳에 비가 있을수
없으므로 무효!!
2003-12-05
15:48:46

[삭제]
지리학자
1절 2절 말구의 지평선이란 땅과 하늘이 맞닿는곳
을 지칭하므로 지평선과 하늘은 입맞춤 못한다
땅과 하늘이 입맞춤하는곳이 지평선이므로
2003-12-05
15:51:14

[삭제]


혼자

혼자 있는건 무섭다며 소리내어 불어 대는 바람

혼자 있는건 외롭다며 깜박 깜박 거리는 가로등

혼자 있는건 슬프다고 눈물 흘리며 샤워장 구석에 있는 비누조각



혼자 있는게 익숙해져 버린 나

스웨터 - 헤레헤레체



스웨터 - 헤레헤레체


작사, 작곡- 이아립


끝났지만 끝나 버렸지만
이제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랄까

몰랐지만 정말 몰랐었지만
이제는 아무것도 바라지 못하고 바랄 수 없어

분명하지만 정말 분명하지만
이제는 우리 다시 손잡고 걸을 수 없다는걸

어제는 어린 연인의 손을 잡으며
언제라도 좋을 키쓸했어

몰랐지만 정말 몰랐었지만
이제는 아무것도 바라지 못하고 바랄 수 없어

분명하지만 정말 분명하지만
이제는 우리 다시 손잡고 걸을 수 없다는걸

나는 너를 안은채 모두 버렸어
모든것을 가졌어

너는 내게 기댄 채 두 눈을 감고 모든걸 잊었지만
우리가 미처 몰랐었던 내일

어제는 어린 연인의 손을 잡으며
언제라도 좋을 키쓸했어


몰랐지만 정말 몰랐었지만
이제는 아무것도 바라지 못하고 바랄 수 없어

끝났지만 끝나 버렸지만
이제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랄까

끝을 모를 얘길 네가 들어준다면

네가 들어준다면

끝을 모를 얘길 네가 들어준다면


제일 앞에 있는 아가씨가 이아립 이래요.
보컬이구요..


10/18일 스웨터 2집 공연.....
스탠딩 공연..
정말 저렴한 2만원...

보러 가고 싶다....ㅠ,ㅜ




 

경이??, 복수??, 미래??

마음이 잔인해지지 않고, 어떻게 한사람만을 좋아 합니까.

착한 마음으로는 세상 전부를 좋아하게 되잖아요.

그러니까 하나만 좋아하려면 착해선 안되죠.

잔인하게 한 사람 좋아할래요.

나중에 후회해도 좋을 사람


'네 멋대로 해라' 중

에겅 다리야....

에혀...

이사한답시고, 이리 저리 방 보러 돌아 다니는 중..

너무 비싼방은 시간이 지날 수록 부담스러워 질테고...

싼방은 맘에 안들고....


대략 봉천역을 중심으로 네군데 돌아 다녔는데..

한군데 맘에 들더만...
(비싸다....)

그게 고민이다...쩝

다음주 토요일에 사당 근처 돌아 다니고, 월요일에 신림역 근처 돌아 다닌 다니고....해결 봤으면....
어떻게든 일요일에도 돌아 다녀 봤으면 ....



한달에 20만원 그 값어치는 하는거 같은데....

에혀...한달에 15만원이나...20만원이나.....

젠장...어디서 뚝 하고 돈 안떨어지나....

얼굴봐서 반가웠...

사진갤러리 'L O V E'를 만들 수 있게 해준 녀석을 만났거든요...^^;;


6개월만에 보는거 였나??

숙이 결혼식때 보고 처음 보는거니까..

거의 6개월 이었군.

만나서 반가웠다.


엄청 보고 싶었거든??

많이 보고 싶었거든??


근데 실제로 보니까 별로더라....

내가 가지고 있는 거 그걸 확인하고 싶어서 보고 싶었나봐.

좋은 친구로 남을 수 있는 느낌이었으면 좋을꺼 같았는데, 그냥 가끔 반갑게 얼굴 확인 하는 친구 정도가 될꺼 같더라.



좋은 남자 만나라~~!!









































P.S. 젠장 부산 가고 싶다...
('부산 국제 영화제' 그리고, '부산 국제 모터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