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영화
68. Collateral, 2004
아홉
2005. 9. 8. 13:36

68. Collateral, 2004
감독 : Michael Mann
Tom Cruise, Jamie Foxx
배우 두명이야 다들 잘 아실테고 하니까..
(톰 행크스는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고, 제이미폭스는 거 왜 있잖아요..'레이' 라고 레이찰스의 일대기를 다룬영화에서 레이역활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받은 그 배우...)
그래서 감독에게 시선을 맞춰볼까 합니당...ㅋ~
이 감독의 영화를 제일 처음으로 본건 '라스트 모히칸'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너무 멋졌었지...
(당시만 해도 감독이 누군지 신경도 안쓸때...)

알 파치노, 로버트 드 니로, 발 칼머 등등...쟁쟁한 배우들이 듬뿍 나오던 영화..(당시 개봉관에서 선착순으로 선물 줬었는데..작은 양주 한병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ㅋㅋ)

보라 이 빠방한 배우들을...


그 다음으로 '인사이더'를 봤고, (사실 별 감흥이 없었다..)

지금 이 콜레트럴을 본것이다..
중간에 알리도 있고, 에비에이터도 있었지만, 보지 않았다.

알리

에비에이터
이유는 별로 안 땡겨서...^^;;
하여간 마이클 만이라는 이 감독 어떤 능력이 특출나길래 이렇게나 유명한 배우들과 이렇게 작품을 만들어 내는지 신기할 따름....
PDA로 영화를 보기 시작하면서..많은 영화를 본다는 장점도 있는 반면에 와이드 화면을 짤라서 본다는 아쉬움도 있다. 요즘 나오는 영화의 포맷이 대부분 16:9의 와이드 포맷인데..내 구형 PDA로는 볼수 없다...-_-;;(PMP를 빨리 하나 질러야지 이거야 원...)
게다가 집중을 하다가도 끊어서 봐야한다는 단점도 있다.
그렇기에 중간에 그렇게 끊었을때 다음 장면을 보고 싶지 않으냐, 보고 싶으냐로 영화의 재미를 따지는 기준을 새로 하나 만들었는데..그 기준에 맞춰보면, 이 영화는 재밌었다.
그냥 스쳐보낼 범작은 아니었고, 한번쯤 영화의 의미를 되새김질 해볼 수 있는 영화였다.(마지막이 좀 평범해져버린 아쉬움도 있긴 하지만...)
그냥 그렇게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지는게 조금은 아쉬운....그런 영화였다.
덧; 중간에 한국 마피아(?)를 빈센트가 죽이는 장면에서 다른 한국말들은 잘 안들리던데...계속 반복적으로 들리는 클럽 음악이 분명히 한국 가사를 가지고 있었고, 한국배우는 아닌거 같은 배우들의 한국어 솜씨는 형편 없었는데..씨발, 저새끼 같은 욕은 아주 잘 들리더라. 역시 외국어 중에 제일 빨리 배우는건 '욕'이야...ㅋㅋ
게다가 집중을 하다가도 끊어서 봐야한다는 단점도 있다.
그렇기에 중간에 그렇게 끊었을때 다음 장면을 보고 싶지 않으냐, 보고 싶으냐로 영화의 재미를 따지는 기준을 새로 하나 만들었는데..그 기준에 맞춰보면, 이 영화는 재밌었다.
그냥 스쳐보낼 범작은 아니었고, 한번쯤 영화의 의미를 되새김질 해볼 수 있는 영화였다.(마지막이 좀 평범해져버린 아쉬움도 있긴 하지만...)
그냥 그렇게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지는게 조금은 아쉬운....그런 영화였다.
덧; 중간에 한국 마피아(?)를 빈센트가 죽이는 장면에서 다른 한국말들은 잘 안들리던데...계속 반복적으로 들리는 클럽 음악이 분명히 한국 가사를 가지고 있었고, 한국배우는 아닌거 같은 배우들의 한국어 솜씨는 형편 없었는데..씨발, 저새끼 같은 욕은 아주 잘 들리더라. 역시 외국어 중에 제일 빨리 배우는건 '욕'이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