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 결핍증

오래전에 만났던 녀석에게 들었던 '애정 결핍증'


사랑받고 자라지 못했기에...

그러므로 사랑같은건 배우지 못했다는...


"난 사랑 같은건 모르나봐" 라고 말했던 그녀석...
(나 역시 그와 닮았다는걸 깨닫게 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 하지는 않았다.)





얼마 후 '애정 결핍증'이라는 말을 다른녀석에게 하다..

사랑은 배우는게 아니라 본능으로 그냥 아는것이라는 말을 듣게 되다...
(어쩌면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 함)





다시 얼마 후


어떤 녀석에게

모든것을 사랑한다는 말은 아무것도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과 똑같죠...
라는 말을 듣게 됨


아~~ 그렇군...

나는 어쩌면 아무것도 사랑하지 않는것일지도...






얼마 전

무심코 생각해보게 되다.


나는 사랑할 줄 모르는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모르는것은 아닐까??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을 알아 보는 법을 모르는건 아닐까??





어떤게 진짜 나 일까??






괜시리 기분 센티 해지는 밤에....끄적 거려봄
젠장....










블루
사랑이 그냥 아는 것이라면 이세상에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없고 만약 있다고 치더라도 그렇다면 그건 본능적으로 열등한사람이 있다니 얘기니 그리 건강치는 못한 생각같습니다.

사랑을 배우지 않고도 알수는 있지만 그 사랑을 더욱 깊게 만드는 것은 바로 진지한 사랑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이겠죠^^
2003-07-25
17:42:15

[삭제]
쇠붕
옳소~!원츄100000번~!!!!
2003-07-29
02: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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