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만 되면 떠들어대는 TV들....
올해도 3.1절은 어김없이 찾아 왔고...
이런 저런 TV 들은 독립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전과 다름 없이 녹음기 틀어 놓은듯이 똑같은 이야기를 되풀이 한다.
언제나 눈에 띄는 프로그램 '이제는 말 할 수 있다'에서는 내가 전혀 들어 본적 없는 단체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역사....
'대종교' 무슨 사이비 종교 같은 집단 같지만,
독립운동에 활발한 활동을 하던 단체라고 한다.
게다가 최현배, 주시경, 지석영등등 한글운동을 하던 사람들도 대종교 였다고 한다.
솔직히 나라에 충성이고 어쩌고 하는것은 맘에 안들지만,
내나라 내민족 내문화를 지키기위해 최선을 다한 사람들..
자신하나의 욕심으로 일제에 충성하면 몸도 편하고, 돈도 벌었을텐데...
자신을 희생하여 민족을 구하려 한 사람들은 피해의식과 함께 살아가고, 그들의 후손들은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는 삶을 산다면..
그것은 제대로 된것인가??
친일 하던 쓰레기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배를 채우고 있고....
하긴 친일파 쓰레기가 대통령까지 해먹는 나라에서 뭘 더 바랄 수 있나 하는 생각도 하지만,
늦기 전에...
자료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사라지기 전에...
우리의 역사.
우리의 것을
기록하고, 쉽게 볼 수 있게 했으면 한다...
덧; 독립 기념관 좀 편히 갈 수 있는 방법을 만들던지 쉽게 갈 수 있는 곳으로 옮겨야 하지 않을까??
하긴...얼마전까지 당시 사용하던 조선일보 윤전기가 버젓이 놓여져 있는 곳에서 뭘 더 바라겠냐만......쯧쯧
그리고, 만약에 미국애들의 핵폭탄이 아니라...
대종교가 해방을 했다면??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역사에 만약...과연?? 이라는 가정은 참으로 덧없는것이겠지만, 언제나 항상 궁금하다...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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