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전차남

72. 전차남





이토 미사키 (아오야마 사오리 역)
이토 아츠시 (야마다 츠요시 역)
시라이시 미호 (진카마 미스즈 역)


뭐....말이 필요한가..

오래간만에 화악 하고 빠져들었던 드라마!!


사실 첫편에서 주인공인 전차남을 보면서 얼마나 짜증났던지..저런녀석 내 후배로 있었으면 답답해서 미쳐버렸을꺼다..
내 잔소리를 얼마나 많이 들으면서 살았을까 하고 생각했다.

짜증 팍팍 내면서 사람들이 이걸 왜 재밌다고 그러지?? 하는 의문도 들었다.

그런데...2편쯤 부터인가?? 3편 부터인가?? 어느새 화악하고 빠져들어 열심히 전차남을 응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
끝까지 재밌게 봤다.

전차남의 이토 아츠시는 짜증 유발하는 오타쿠를 정말 잘 연기 했고, 에르메스의 이토 미사키도 자신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연기를 한거 같고(고쿠센에서의 그 역활보다는 이쪽이 훨씬 더 잘어울리는듯..) 진카마상을 비롯한 수많은 조연들의 활약!!


재밌었다!
즐거웠다!





덧; 마지막회...채팅창의 수 많은 사람들과 같은 기분을 느끼면서..뭐랄까..저건 너무 꿈 같아!! 라고 생각하게되었다.
그래도 재밌었다. 스페셜버전들도 챙겨서 봐야겠다.
















Eric 05/10/02 12:04 x
일본드라마 엄청 보시는 모양이네요.
전차남 이야기는 동호회 게시판 같은데서 얘기들은 봤습니다만... 직접 본적은 없네요. 실화에 기반한다고 하는데 실제 아가씨도 배우만큼 이쁠랑가 궁금하네요. // 24.181.24.96
9 05/10/06 10:21 x
Eric/ 출퇴근시간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서 PDA를 구입하게 되었고..어찌어찌 하다보니까 많이 보게 되네요..ㅎㅎ // 61.107.4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