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죽 제품 하나씩 줄여나가기
- 끄적끄적/일기
- 2004. 9. 5. 15:42
가죽 제품 하나씩 줄여나가기
채식 시작하면서 가죽으로 만들어진 물건은 되도록이면 사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씩 줄어들고 있었다.
전에 쓰던걸 버리고 새로 사는것도 참 낭비다 생각되어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것들을 버리는건 자제해 왔는데.
드뎌..지갑을 바꿨다.
데님스타일의 평범한 지갑을 가지고 싶었는데
그렇게 돌아다녀봐도 가죽지갑의 천국....-_-;;
참으로 이상하게 생긴 에어워크 지갑을 사야하나 고민하다가...
평소에는 잘 가지 않던곳에서 우연히..아주 우연히 발견하여 GET!!
쓰면 쓸수록 맘에 든다...
(좀 애들 분위기 나는거 빼놓고...^^;;)
그러고 보니 전에 가지고 있던 지갑은 6년정도 썻었구나.
그 오랜시간 같이 하면서 한번도 잃어버리지 않고 내 물건들을 소중히 지켜준 지갑
네 임무를 충실히 다해줘서 참 고마웠다.
앞으로 나와 함께 할 빨간 새 지갑 너두 오랜시간 네 임무를 충실히 해줬으면 고맙겠다.
이제 다시 한걸음 내딛을때다.
즐겁고!!
힘차게!!
아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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