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지하철을 타다 멀미를 일으키다..
몸이 약해졌나..
토할꺼 같은 기분에 다리에 힘이 쫘~악 풀려서 출근하다가 서초역에서 내려서 10분 정도 쉬었다가 가는 바람에 입사이래 처음으로 지각을 했다.
엇그제 아침에 퇴근하면서도 약간 기분이 나빠질 정도로 머리가 아파서 타이레놀 먹고 푸~~욱 잤는데..
오늘 아침에도 이러다니...
뭔가 음모가...
(혹시 몰라...나 처럼 예민한 사람들에게 반응하는 가스를 뿌려 놨을지도..나랑 같은 역에서 내려서 나처럼 힘들어 하는 아가씨를 두명이나 봤거든...근데 왜 뿌린거지??)
아니면 요사이 나도 모르는 어떤 스트레스가 날 감싸고 있었을지도...
나름대로 수면은 충분하고, 밥도 잘 먹고, 기관지염이 약간 남아 있는거 빼놓고는 별로 아픈곳도 없는데.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범인으로 지목 되겠군...
여~~ 스트레스!
얼마 있다가 같이 여행가자구.
너만 내려 놓구 올테니까...
알쮜?
아망 이런.... 철분이 부족하거나, 운동부족이거나 그럴거같으네.. 뭔가 재미붙일 운동찾아볼때가 되지않았나싶어.. 건강해야지!! | 2003-11-29 15:48:03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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