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에 해당되는 글 137

  1. 2007.07.24 믿을만한 소식통에 의하면 내년 봄, 여름 트렌드는...
  2. 2007.03.24 담양 소쇄원 나들이
  3. 2007.03.22 파리의 지하철에서 흑인 아카펠라
  4. 2007.02.26 티스토리 시작 합니다. 4
  5. 2006.10.19 FREE HUG 5
  6. 2006.09.18 K-1 최용수를 보다.
  7. 2006.09.17 초대 -오리아 마운틴 드리머- 2
  8. 2006.09.06 한미 FTA 결사 반대!!
  9. 2006.08.29 든 자리는 표 안나도 난 자리는 표 난다더니
  10. 2006.07.28 한미 FTA에 관한 강풀의 만화

믿을만한 소식통에 의하면 내년 봄, 여름 트렌드는...


양말 안에 바지 넣어 입기, 샌들에 양말 신기.

반바지에 샌들을 신고. 그 안에 긴 양말도 해당됩니다.. 정강이 중간까지 올라오는....



웃자고 하는 소리가 아니라 파리, 밀라노 컬렉션에서 나왔다고 하네요.



그래도 웃긴걸 어쩔.


사진은 입수되는대로 바로.



근데....졸라 키도 크고 얼굴도 멋진 애들이 그렇게 입고 나오면 순간 혹 할지도. ㄲㄲ

담양 소쇄원 나들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광주에 내려갈일이 있어서 핑계삼아 주말에 담양을 다녀와 봤다.

올해 남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기에 답사를 겸한 나들이었는데

요사이 자주가는 사진관련 사이트인 포클에 얼마전에 올라왔던 남도 관련 이야기에서 보고 참고했던 '소쇄원'이 이번 여행의 목표 였다.

포클지식인 검색, 포클 갤러리 검색, 책방에 들려서 유홍준의 문화유산 답사기도 한번 읽어주고, 네이버에서 가는길 검색(대중교통이용하기 때문에....^^)

그렇게 찾아보고 도착한 그곳

진짜 별거 없는 곳이었다.















정말 별 두드러짐 없이 자연에 잘 담겨 있는 작은 원림

이렇게 저렇게 사람의 손으로 꾸민 인공미보다는 자연과 어우러짐이 있는 소소한 즐거움이 가득한곳.

문없는 낮은 돌담에서 부터, 물흐르는 소리, 바람부는 소리, 새소리, 대나무숲

유홍준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읽었다시피 자연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많은것들을 거스르지 않고 담아놓은 그런 느낌이 드는 멋진곳이었다.

그냥 광풍각에 누워있기만해도 좋더라.


8년전에 잠깐 광주 살때는 이런곳이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었는데...ㅜㅂㅠ;;

그때 알았더라면 좀 더 자주 와 봤을....






한참을 마루에 누워서 볕을 쬐다보니 관광버스에서 내렸는지 한무리의 사람들이 시끄럽게 돌아다니던데. 조용한 소쇄원이 정원 초과로 시끄러워지는 느낌은 그렇게 기분 좋은 경험은 아니었다.

나오다 보니 아까 시끄럽게 돌아다니던 사람들 X2 정도의 사람들이 올라오던데....

아침 일찍 가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현재의 기술로는 복원하기 힘들어 보이는 곳들을 복원한다고 해놓은 그 복원의 흔적들이 참 아쉽게 느껴졌지만, 원래 어떤 모양이었을까 하는 생각에 상상력을 발동해보는 재미도 있었다.

언제고 외갓집 마루가 생각날때 다시 들리고 싶었던곳 으로 소쇄원 등록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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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쇄원 뒷길의 담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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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편에서 본 소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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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쇄원의 대나무들

파리의 지하철에서 흑인 아카펠라


Concert sauvage dans le métro !
~ì?? ì??í?´ ì??ë¡?ë??ë?¨ lapapsprod


장소는 파리의 지하철


여유로운 일상속에 작은 이벤트랄까??


 
저렇게 부를 수 있고, 저걸 즐기면서 들을 수 있는 삶이라는게 말이죠. ^^


참 재밌고 즐거운 풍경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사람의 목소리를 악기로 하는 힘은 매우 놀라운거 같아요.

티스토리 시작 합니다.

미루고 미루다 테터에 있던 자료 이쪽으로 옮겼슴다.

제로보드 게시물 전부 테터로 옮기고(완전 최고 난이도 수준의 노가다!!)

 
테터 백업 받아서 티스토리로 복원


테터 계정은 지웠던 제로보드 다시 깔아서 사람들 놀러오는 갤러리로 쓰고





블로그는 네이버도 슬슬 접고 테터 쓰려고 천천히 준비중

입니다.




파란이나 네이버나 다음이나....내 게시물을 지들꺼처럼 쓰는 약관이 다 있어놔서...




내가 알기로는 티스토리랑 이글루스, 진보블로그 등 몇몇의 블로그 서비스만 그런 쓰레기 같은 내용의 약관이 없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여하튼 하여튼


티스토리 시작!!



오늘 부터~~

FREE HUG












누군가와 이렇게 진한 포옹 언제 해보셨습니까?

K-1 최용수를 보다.

최용수



아주 멋진 경기로 스웨덴의 무에타이 챔피언이라는 사람을 강력한 보디 블로우로 순식간에 세번의 다운을 뽑아내고 경기를 끝낸 최용수


완전 격투기의 초보티를 내면서 비참한 모습을 보여준 프라이드의 이태현과 다르게 아주 멋지고 폼나게 이겼다.



그런데. 승리를 '같이' 즐거워 해주는 세컨 없이 그져 레이싱걸들과 함께 사진기를 위해 포즈를 뻘쭘하게 취해주는 모습이라니....







그가 챔프가 되었을때.

그와 같이 즐거워 해주던 사람'들'이 없다는거......



이태현이 프라이드에서 피떡이 되도록 얻어터지고 링을 내려오는것도 참 씁쓸하고 슬펏지만,

최용수의 그 모습 역시 참 씁쓸했다.





완전히 상업화 되어 있는 스포츠라는건 저런거구나 하는게 느껴지는 장면





우린 너무 자극적인걸 원하고 있는건 아닐까?

초대 -오리아 마운틴 드리머-

초대


당신이 생존을 위해 무엇을 하는가는
내게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무엇 때문에 고민하고 있고,
자신의 가슴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어떤 꿈을 간직하고 있는가 나는 알고 싶다.

당신이 몇 살인가는 내게 중요하지 않다.
나는 다만 당신이 사랑을 위해
진정으로 살아 있기 위해
주위로부터 비난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알고 싶다.

어떤 행성 주위를 당신이 돌고 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슬픔의 중심에 가닿은 적이 있는가
삶으로부터 배반당한 경험이 있는가
그래서 잔뜩 움츠러든 적이 있는가
또한 앞으로 받을 더 많은 상처 때문에
마음을 닫은 적이 있는가 알고 싶다.

나의 것이든 당신 자신의 것이든
당신이 기쁨과 함께할 수 있는가 나는 알고 싶다.
미친 듯이 춤출 수 있고, 그 환희로
손가락 끝과 발가락 끝까지 채울 수 있는가
당신 자신이나 나에게 조심하라고, 현실적이 되라고,
인간의 품위를 잃지 말라고
주의를 주지 않고서 그렇게 할 수 있는가.

당신의 이야기가 진실인가 아닌가는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다른 사람들을 실망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자기 자신에게는 진실할 수 있는가
배신했다는 주위의 비난을 견디더라도
자신의 영혼을 배신하지 않을 수 있는가 알고 싶다.

어떤 것이 예쁘지 않더라도 당신이
그것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가
그것이 거기에 존재한다는 사실에서
더 큰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가 나는 알고 싶다.

당신이 누구를 알고 있고 어떻게 이곳까지 왔는가는
내게 중요하지 않다.
다만 당신이 슬픔과 절망의 밤을 지샌 뒤
지치고 뼛속까지 멍든 밤이 지난 뒤
자리를 떨치고 일어날 수 있는가 알고 싶다.

나와 함께 불길의 한가운데 서 있어도
위축되지 않을 수 있는가
모든 것이 떨어져 나가더라도
내면으로부터 무엇이 당신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가

그리고 당신이 자기 자신과 홀로 있을 수 있는가
고독한 순간에 자신과 함께 있는 것을
진정으로 좋아할 수 있는가 알고 싶다.


-오리아 마운틴 드리머

한미 FTA 결사 반대!!

한미 FTA 반대 범국민 운동본부 사이트


http://www.nofta.or.kr


서명운동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 블로그에 오신분들 꼭 가서 서명해주세요.

든 자리는 표 안나도 난 자리는 표 난다더니


짤방 ; 역류
photo by 아이돌사진사 키즈리턴님





안그래도 휑한 집에 해금까지 틀어놓으니까 청승 맞아서


크라잉넛 틀어놓으니 좀 낫네....

한미 FTA에 관한 강풀의 만화



강풀은 말한다.



'말' 하자고...



내 생각도 강풀과 같다.



모든것이 노무현 때문이다 라는 말은 이제 하지 않겠다.



모든것이 조용하는 다수 때문이다.



대통령 후보시절의 노무현은 믿었지만, 지금의 노무현은 믿지 않는다.



그가 FTA를 지금처럼 체결 해 놓으면 내가 한때 정말 좋아했던 정치인 노무현은 정치꾼 노무현이 되어버린다.



그렇게 하지 않기 위해 나는 소리 높여 이야기 한다.







한미 FTA 반대!!



한미 FTA 반대!!



한미 FTA 반대!!



한미 FTA 반대!!





원본글 링크
http://issue.media.daum.net/FTA2/200607/20/m_daum/v1343358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