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봄



88.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감독 : 김기덕

출연 : 오영수, 김기덕, 김영민, 서재경, 하여진

김기덕 감독의 김기덕 각본 그리고 김기덕이 겨울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 영화...


제목에서처럼 돌고 도는 윤회를 이야기 한다.

김기덕이 순해졌다. 혹은 김기덕이 변했다고들 이야기 하지만, 내 눈에 김기덕은 변하거나 순해지지 않았다. 말하고자 하는 방향에 따라 조금 표현법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전혀 변하거나 순해지지 않았다.


예전 김기덕 영화처럼 여자는 단순하게 소비되어진다.


작은 호수위를 떠다니는 작은 절 (매우 인상적이다.)
그 위에 새겨지는 반야심경


김기덕 스스로 겨울편에서 주인공의 역활을 한다.


스스로 발전하지 못하고 악순환을 반복하는 인간의 모습에서 내 모습이 보이는건 왜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