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440

  1. 2008.05.12 광우병, 광우병, 광우병 -
  2. 2008.05.06 광우병 광우병 광우병
  3. 2008.04.10 벚꽃놀이......
  4. 2008.03.29 이철수의 집 -등록금-
  5. 2008.02.25 여섯 살 먹은 내 아들은 일자리를 구해야 한다. -- 장하준 교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 중에서--
  6. 2008.02.07 이명박을 반대하기 때문에 이런글을 쓰는게 아니다.
  7. 2007.12.14 "나를 찍지 않을 사람은 투표 안 나와도 된다" -이명박-
  8. 2007.07.25 화려한 휴가. 1980년 5월18일. 1
  9. 2007.07.24 믿을만한 소식통에 의하면 내년 봄, 여름 트렌드는...
  10. 2007.07.07 한성별곡 티저예고편. ㄲㄲ

광우병, 광우병, 광우병 -

사용자 삽입 이미지

2MB 대인배께서 이룩하신 업적







그래서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어제 모였던 사람들...

은 훼이크고







어제 (5/11) 광우병을 반대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

처음에 분명히 다섯개의 초가 옹기 종기 모여 있는듯 하더니

어느새 한 50개의 초가 모이더니 나중에 한 300여개는 넘은듯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특별히 누가 모여라. 혹은 모이자 라는 동의 없이 이렇게 모인거 보면

모이신분들 모두 민주시민들.

정말 다양한 분들이 원형으로 둘러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윗 사진은 모임 막바지라서 절반정도 집으로 돌아가시고 남은 분들.

저렇게 원형으로 만들어 놓고 가운데 원하는 사람들이 나가서 새로운 정보를 남에게 주기도 하고

이명박을 욕하기도 하고

어린 학생부터 이십대 대학생 삼십대 회사원 자영업자 40대 아저씨 아주머니 50대 사장님 등등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했다.

정말 순수하게 자신의 주머니를 털어서 초를 사고 그 어떤 확성장치도 없이 목소리를 높여 이야기 하는 사람들.

이 분들 배후에 무슨 세력이 있단 말인가.




나도 나가서 이야기 할껄 하는 아쉬움이 남는 하루...




내일 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다른 일이 있어서 시간 날때마다 가볼 예정.

광우병 광우병 광우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는 자신의 동족을 먹을 수 밖에 없었던 가엾은 닭을 알고 있다.

먹고 싶어서 먹은 것이 아니다. 계란을 먹고 나면 껍질을 부수어 닭에게 먹이듯 사람들이 닭에게 닭을 먹였다. 털이 뽑히고 내장이 털렸으며 목을 잘린 채 두 다리를 들고 팔려간 닭이 남기고 간 것을 사료로 만들어 사람들이 닭에게 먹인 것이다. 그것은 먹은 닭의 운명 역시 대부분은 먼저 간 동료와 같았다.

닭보다는 오래 사는 양, 소는 어떤가.

양과 소에게 동족이자 동료인 양과 소가 남기고 간 고기와 뼈를 먹인 사람들이 있었다. 그 양과 소 가운데 뇌에 구멍이 숭숭 뚫리는 이상한 병에 걸려 미친 증세를 나타내는 소와 양이 생겼다. 사람들은 그 소와 양을 먹고 이상한 병에 걸릴까 겁을 냈다. 그래서 수백만 마리의 양과 소를 무차별로 도살했다.

그 양이며 소들은 다른 양과 소에게 먹이지 않았다. 그 이상한 병의 이름은 광우병(BSE), 사람들이 걸릴까 겁을 낸 병의 이름은 크로이츠펠트 --- 야콥병(CJD)이다.

나는 스스로를 먹은 뱀에 관한 이야기를 알고 있다. 알다시피 뱀의 이빨은 안으로 굽어 있어서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다 먹을 때가지 멈출 수가 없다. 그 뱀은 제 꼬리를 먹기 시작해서 결국 제 입을 먹고 말았다.

사람의 이는 어떤가. 사람들이 말하는 발전은 어떤가. 스스로의 목구멍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생각했어야 했다.


(성석제 - 1998년 '쏘가리' 中)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103

벚꽃놀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철수의 집 -등록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www.mokpan.com





덧붙여서 ,


사립대학들은 경쟁사회에 걸 맞게 발전해야 하기 때문에 등록금을 올리네 어쩌네 하는 글들을 보는데.
대학들이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을 위한 일꾼을 만들어 낸다는 명분으로 세금혜택은 기본으로 하고 온갖 혜택이란 혜택, 지원이라는 지원은 다 받아 쳐먹으면서 등록금 대박 올리는게 과연 옳은 시스템에서 나올 수 있는것일까?
 

요즘 기사를 보면 이명박 말 한마디에 ㄷㄷㄷ 하는 공무원들이 잔뜩 보인다.
세상에서 제일 짜증나는 상사가 무식하고 부지런한 상사인데...
대통령 한사람 말에 ㄷㄷㄷ 하는 세상이 옳은건가.
대통령을 그냥 사람으로 보고 친구 먹기도 하고 욕 하기도 하는 세상이 옳은건가?
정답이 대체 뭘까...
아니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하라고 하면 뭘 선택할까?

여섯 살 먹은 내 아들은 일자리를 구해야 한다. -- 장하준 교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 중에서--

여섯 살 먹은 내 아들은 일자리를 구해야 한다. -- 장하준 교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 중에서--

 
내 게는 여섯 살 난 아들이 있다. 이름은 진규다. 아들은 나에게 의존하여 생활하고 있지만, 스스로 생활비를 벌 충분한 능력이 있다. 나는 아들의 의식주 비용과 교육 및 의료 비용을 지불하고 있지만, 내 아들 또래의 아이들 수백만 명은 벌써부터 일을 하고 있다.
18세기에 살았던 다니엘 디포는 아이들은 네 살 때부터 생활비를 벌 수 있다고 생각했다.


뿐인가. 일을 하면 진규의 인성 개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는 지금 온실 속에서 살고 있기에 돈이 중요한 줄 모르고 지낸다. 아이는 자기 엄마와 내가 저를 위해 노력하는 것에 대해, 자신의 한가로운 생활을 보조하고 자신을 가혹한 현실로부터 보호해 주는 것에 대해 전혀 고마움을 모른다.
아이는 과잉보호를 받고 있으니 좀 더 생산적인 인간이 될 수 있도록 경쟁에 노출시켜야 한다.
아이가 경쟁에 더 많이, 그리고 더 빨리 노출될수록 미래에 아이의 발전에는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아이는 힘든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정신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나는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말고 일을 하게 해야 한다.
아이에게 더 많은 직업 선택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 아동 노동이 합법적이거나 최소한 묵인이라도 되는 나라로 이주를 생각할 수도 있는 노릇이다.


내 귀에는 여러분이 나를 보고 미친 사람이라고 욕하는 소리가 들린다.
생각이 짧다고, 매몰찬 사람이라고. 여러분은 나에게 아이를 보호하고 양육해야 한다고 말할 것이다.
내가 여섯 살 먹은 아이를 노동 시장으로 몰아넣는다면 아이는 약삭빠른 구두닦이 소년이 될 수도 있고, 돈 잘 버는 행상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뇌수술 전문의나 핵물리학자가 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만일 아이가 그런 직업을 가지려면, 내가 앞으로 적어도 10년 이상의 세월 동안 보호와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여러분이 단순히 세속적인 관점에서 보아도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아 절약되는 돈을 보고 히죽거리는 것보다는 아들의 교육에 투자를 하는 편이 현명하다고 말할 것이다.
어쨌든 내 생각이 옳다면, 올리버 트위스트는 생각이 짧은 착한 사마리아인 브라운로우 씨의 손에 구조되는 것보다는, 늙은 악당 페긴을 위해서 소매치기를 하는 편이 나았을 것이다.
브라운로우 씨는 소년 올리버에게서 노동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은 것이다.


나의 이런 터무니없는 주장은 개발도상국에는 급속하고 대대적인 무역 자유화가 필요하다는 자유 무역주의 경제학자들의 주장과 근본적으로 논지가 일치한다.
이들은 개발도상국의 생산자들이 생존을 위해 자신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려는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지금 당장 가능한 한 경쟁에 많이 노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보호는 안이함과 나태함만 유발할 뿐이므로, 경쟁에 노출되는 것이 빠르면 빠를수록 경제 발전에 더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동기 부여 외에도 주목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능력이다. 진규가 여섯 살에 학교를 그만둔다면 설령 2,000만 파운드라는 엄청난 보수를 주겠다는 제의나 머리에 총알을 박아 넣겠다는 무시무시한 협박이 있다 해도, 어려운 뇌수술을 성공시킬 수는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개발도상국의 산업 역시 너무 일찍부터 국제적인 경쟁에 노출되면 살아남지 못한다.
이들에게는 선진 기술을 익히고 효율적인 조직을 만드는 등의 능력을 키워 갈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내가 앞 장에서 미국의 초대 재무 장관이었던 알렉산더 해밀턴이 처음으로 이론화하고, 그 이전과 이후의 정책 입안자들이 여러 세대에 걸쳐서 사용해 온 것이라고 소개한 유치산업 이론의 핵심이다. (pp.107~108)

 -중략-


그러나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가정이 있다는것이 부모들이 자녀를 양육하지 말아야 한다는 논거가 될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유치산업 보호 정책에서 실패한 사례가 있다고 해서 전략 그 자체가 잘못된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 보호주의의 잘못된 사례는 그 정책이 현명하게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해 줄 뿐이다.   -이하 생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읽고 있는 책 중에 하나인 장하준의 나쁜사마리아인들.


정말 멋진 책

내가 돈이 많다면 잔뜩 사서 여러사람에게 나눠주고 싶다.

특히 정치하는 것들.





이 책의 서평 중 하나를 소개한다.


독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정도로 생생하고, 풍부하며, 명료하다.
이 무시무시한 책은 ‘현실로서의 경제학’으로 명명되어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 장하준은 흔히 통용되는 ‘경제 발전의 원리’라는 것이 산업혁명 이후 지금까지 전개된 역사에 비추어 볼 때 얼마나 황당한 교리인지를 폭로한다. (…) 또한 오늘날의 현실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장하준의 경고는 오싹하지만 수긍하지 않을 수 없다.    - 노엄 촘스키

이명박을 반대하기 때문에 이런글을 쓰는게 아니다.

http://www.ddanzi.com/articles/article_view.asp?installment_id=240&article_id=4139

출처 딴지일보.


대운하.

나라를 관통하는 운하.

엄청난 공사 엄청난 변화이다.

그런 변화를 그저 한 사람의 생각만으로 진행한다는 발상 자체가 참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글 후반부처럼 IMF 3번은 더 겪어야 영웅을 바라지 않을것인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이만큼 키우고 다듬어온것은 하나의 영웅이 아니라 우리 국민이다.

에효.....4월 총선에 한나라당이 것잡을 수 없이 커진다면 진짜 ㄷㄷㄷ한 사태가 향후 5년간 펼쳐지겠지..

"나를 찍지 않을 사람은 투표 안 나와도 된다" -이명박-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789991



이명박 망발 시리즈......


"나를 찍지 않을 사람은 투표 안 나와도 된다"




이 소리 듣고 12/19일 그냥 가만히 있을껀가요?




이 뭐.............대한민국 민주주의 다 말아먹는 소리인가...




 찍을놈 없다........찍을놈 없다 하지 말고 제발 투표장으로.








투표하러 가서 이명박 찍읍시다.



정동영이나 문국현이 이런 뉘앙스의 말을 했다면 당장 신문 1면감.
지난 대선에서 노무현캠프에 있던 정동영이 '60~70대는 투표하지 않아도 괜찮다. 집에서 쉬셔도 된다' 라고 했다가 언론에 집중포화를 당하고 지지율 하락했던걸 생각 하면.................








덤으로..


http://www.kukinews.com/vote/news/gijadan_view.asp?num=422


대북정책 전면 재검토라니..현정권이 그나마 잘한게 대북정책인데. 남북관계가 안정화 되어 있으니까 외국자본 투자도 들어오고 그러는건데.......경제를 해봤다는 쉐키가 저런소리 하고 있으니 참...


저런 쉑이 대통령 후보라는 사실이 참으로 원망스럽습니다.

화려한 휴가. 1980년 5월18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화려한휴가 포스터






벌써 27년.


5.18 민주화 운동이라 불리기 시작한 광주민중항쟁 아니 광주사태였던 아픈역사.



1988년 제6공화국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바에 의하면, 사망 191명, 부상 852명이었다.



현재 518관련 희생자의 수는 정확한건 알 수 없겠지만, 지금까지 밝혀져 있는 518관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사망240명 행불409명 상이 5019명 기타 2052명

중복되는 피해를 입은사람을 제외하면 4,362명 이라고 한다.

관련자료 http://www.518.org 참고





이전에는 구체적인 자료에 대해 한번도 조사해본적이 없어서 그져 사망 200여명 부상 2000여명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엄청난 희생자의 수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저렇게 밝혀진거 말고도 또 얼마나 많은 희생자가 있었을까.




행불자들 역시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아비규환의 현장에서 사라진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을지 우리는 짐작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철저한 언론통제로 당시 그저 고정간첩과 빨갱이들과 함께 하는 '폭도'로 대접받았던 그들.

아니 지금도 그 당시 일에 관심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관심없는 일 중 하나일 뿐이겠지만,







27년전 광주라는 땅에서 일어났던 일은


일반인들에게는 모래시계로 알려지기 시작했었고,

최근에는 강풀의 26년  http://cartoon.media.daum.net/list/group1/kangfull26/cartoonlist.do?mn=22704&su=1

이 그 사실에 관해 다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중에 29만원 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는 전두환이 아직도 버젓이 고개 뻣뻣히 들고 있으며
(그 아들 전재국이 씨발 시공사 대표이사인데다가 그 쉑 재임당시에 형 전기환이 노량진수산시장을 인수했었고, 동생 전경환이 새마을운동 중앙본부회장을 지냈는데 수중에 29만원 밖에 없다고? 개쉑!)


그리고, 당시 전두환과 짝짜꿍이 잘 맞았던 노태우. 전두환 다음 차례로 대통령을 해 먹었던 그의 사위...............과연 그 사위는 누굴까요.

최태원이랍니다. SK그룹 회장. 그 최태원

ㅋㅋㅋ 쓴 웃음 밖에 안나오네...ㅉㅉ




광주민중항쟁으로 탈취한 기득권을 여전히 그 세력이 이득을 가져가고 있는거죠. 훗







영화 덕분에 오래간만에 정치관련 포스팅을 해보네요.







이 처럼 아직 대한민국 현실안에서 이 영화 존재 자체가 뜻 깊은 영화이지만,


영화만 보자면 한때 영화광을 자처했던 내가 보기에는 그저 태극기휘날리며 정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아쉬움이 남는 영화였다.

내가 광주사람이었다면 다른의미로 다가올 수 있었을까?

외부인도 아니고 내부인도 아닌 시선으로 담은 영화는 참.....ㅠㅠ






이런 현실이지만, 당시 희생자 여러분과 순수하게 민주화를 위해 뛰었고, 지금도 뛰고 있는 많은 분들께 언제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믿을만한 소식통에 의하면 내년 봄, 여름 트렌드는...


양말 안에 바지 넣어 입기, 샌들에 양말 신기.

반바지에 샌들을 신고. 그 안에 긴 양말도 해당됩니다.. 정강이 중간까지 올라오는....



웃자고 하는 소리가 아니라 파리, 밀라노 컬렉션에서 나왔다고 하네요.



그래도 웃긴걸 어쩔.


사진은 입수되는대로 바로.



근데....졸라 키도 크고 얼굴도 멋진 애들이 그렇게 입고 나오면 순간 혹 할지도. ㄲㄲ

한성별곡 티저예고편. ㄲㄲ








한성별곡 예고편 짱드센 ㄲㄲ

이거 보면서 완전 배꼽잡고 뒹굴었음.


차기 대선주자 두명을 부각 시키는 면이 없잖아 있긴 하지만, 그냥 개그로 보기로 했음.ㅋㅋ


나 이런건 너무 재밌어 한다 .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