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일기'에 해당되는 글 50

  1. 2004.04.17 멋있게 사는거야
  2. 2004.04.16 민주 노동당 수고 했어요.
  3. 2004.03.12 딴나라당, 민주당, 자민련(그외 6명의 무소속 의원들) 그리고 박관용 국회의장!!!!
  4. 2004.03.02 치과 치료라는게....
  5. 2004.02.10 잠실역
  6. 2004.02.09 카메라 관련 고민들......
  7. 2004.01.28 생각해 보면...
  8. 2003.12.27 헐리우드 모터쇼...
  9. 2003.11.29 이넘의 스트레스!
  10. 2003.11.25 잔뜩 쌓여있는 CD 들을 보면서 생각한다...

멋있게 사는거야

멋있게 사는거야 -이승환-


혹시 너 알고 있지않니 내가 힘들고 지칠때
힘껏 내맘을 안아줄 친구가 필요한 걸

영화속에서나 보던 그런 멋진 우정을
가져보고 싶진 않니 멋있게 사는거야

꼭 뭔가 이뤄야 한단건 없어 중요한건 어떻게 사느냐지
우정 아주 커다란 믿음 이젠 함께 가는거야 멋있게 사는거야

때론 사랑에 비틀거리고 쓰러진다해도
다시 당당히 일어설 그대를 꿈꾸는가

현실에 집착할 필욘 없어 주저없이 느낌을 믿는 거야
그래 그거야 바래왔잖아 사랑 가슴이 벅차오르는
내가 지금껏 사는 이유 멋있게 사는거야

우정 아주 커다란 믿음 이젠 함께 가는거야 멋있게 사는거야
그래 그거야 바래왔잖아 사랑 가슴이 벅차오르는
내가 지금껏 사는 이유 멋있게 사는거야



4월 23일 부터 5월 23일까지 한달간 잠시 관리를 하지 않습니다.

뭐 원래 그리 활발한 홈페이지는 아니니까 큰 문제 없을듯 합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글을 써야 할꺼 같아서용...^^;;


없데이트도 없고, 방명록에 글 남겨 주셔도 답글이 달리지 않을것이니 양해 바랍니다.

5월 23일 전기기사 필기 시험 끝난 후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쇠붕
답글 안달아도 좋으니 셤 잘 봐라아~~~시험의 묘미?를 만끽하길(이거 정성일이가 자기 취미가 시험이라면서 한 말이여^^뭐 시험보는 그 뇌세포의 긴장감이 좋데나..워쨌데나...-ㅂ=;;;;)
2004-04-17
21:01:42

[삭제]

민주 노동당 수고 했어요.

오늘 4월16일 선거는 끝났다.


다행히 대한민국에 10선 국회의원이 생기지는 않았고(조용필~~!!), 민주노동당도 10석을 얻었다(노회찬 만쉐~~).
그리고 딴나라당이 겨우(?) 121석이다...만쉐~~!!


첫술에 배부를 수 있으랴..아니 이번이 두번째 숟가락이던가....

이제 겨우 두숟가락 떠먹고..나는 배부르지 못하다고 투덜대고 있을 수는 없지않은가...욕심을 버리고, 다음 숟가락을 기다려야지...


그러나, 여전히 엽기적인 일은 존재 한다. 두번째 숟가락에 담겨 있는 밥 속에 섞여 있는 썩은 곰팡이를 같이 씹어야 할꺼 같아서 참 기분이 더럽다...특히나 정형근과 전여옥...그 썩은것들이 과연 입을 어떻게 놀릴지...-_-;;

어떤놈이 되서 짜증나고, 어떤놈은 떨어져서 아쉽다는거 여기에 쓰자면 엄청 많지만, 이래저래 말해봐야 내 손가락만 아프고....


열린우리당에 전략적으로 노린 영남의 몇몇 지역구를 빼놓고는 약 60%에 달하는 득표율로 딴나라당이 영남을 먹었다..

젠장....욕 나온다.


딴나라는 여전히 호남을 버렸꼬, 호남에서는 민주당을 버렸다.

과연 열린우리당은 제2의 DJ당 인것일까??


이래저래 아쉬운게 많지만, 욕심을 약간만 버려 볼까 한다.


50%가 넘는 과반수 여당

정말 잘해야 욕 안먹을꺼다..열린우리당 이뻐서 과반수 만들어준건 아닐테니까...17대 국회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이 실망을 주면 18대는 딴나라가 장악하게 될테니..



제발..다음 선거 부터는 중,대 선거구제이기를..
다음 선거부터 대통령 선거도 결선투표제이기를..
더 많은 사람이 더 쉽게 참여 할 수 있는 정치판이 되기를...


노무현은 이제 나에게 실망시키지 않기를...
(어차피..이젠 기대도 거의 없지만...)



덧; 강호동이 같이 선거운동도 해줬다는데 이만기씨 떨어진 이유가 도대체 뭐야...-_-;; 이계진이나 한선교는 잘도 붙었더만...





아홉이
딴지일보 보고나니 기분이 좋아졌따...딴지 만세~~!!
2004-04-16
16:41:33

[삭제]

딴나라당, 민주당, 자민련(그외 6명의 무소속 의원들) 그리고 박관용 국회의장!!!!



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그외 6명의 무소속 의원들) 그리고 박관용 국회의장!!!!

우선 이 XX새끼들아~~~ 내 똥이나 쳐먹어라!!!!! 라는 욕을 제일 먼저 전한다...




국민의 뜻??

언제부터 너희들이 국민의 뜻을 챙겼냐..

48분에 처리 완료 했다더군...
아주 미치겠다.

엄청난 세월이 걸린....'반민족행위 규명 특별법'을 완전히 너덜거리는 걸레를 만드는것도 모자라 친일파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법으로 만들어 버린건 그게 바로 국민들의 뜻이라고 생각해서...그렇게 국민들의 뜻을 존중해서 그렇게 만들었냐??

이라크 파병...
국민의 약40% 정도가 반대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그걸 그냥 통과시키는게
그게 국민의 뜻이었냐??


박관용 국회의장

당신 경호권 발동해서 열린우리당 의원들을 개 끌고 나가듯이 끌고 나가더만...

아무런 타협없이 순식간에 처리하는 능력 아주 뛰어나더구만...
그것이 과연 국회의장으로써의 중립을 지키는 행동이었는지 매우 궁금한데....
당당하게 국회의장석에 서있던 당신의 그 모습 우리 역사에 영원히 기억 될꺼야..



새천년 민주당.


그래....당신들 절벽으로 밀린 기분이었겠지.
배수진을 치고 싸웠어야 했겠지...

그래서 이렇게 했어야 했나??

이걸 원했어??

정말로??

이게 민주당 당신들에게 도움이 될꺼라 생각해??

역풍은 생각 못했나봐....
노무현'대통령'이 민주당 경선할때 '광주'에서 1등했던거 기억안나??

국민의 심판은 이제부터 시작될꺼다.

어떻게 당신들의 정체성을 버리고 딴나라당과 손을 잡을 수 있나??
어떻게...........
아무리 지역주의 정당이라고 하지만, 진짜 한심하다.
정당은 정체성으로 살아 남을 수 있는 시대를 읽지 못하는 조순형대표를 가진 너희들이 한심할 뿐이다.

국민의 심판이 내려지기 전에 줄없는 번지점프부터 준비해라.



여~~~ 딴나라당(일명 한나라당)

여전히 남의 나라를 위하는 딴나라당의 당론은 여전하더구만..

나 사실..설마설마 했어...어제 국회앞에서 초를 나눠주면서 설마 탄핵이 통과 되겠어??라고 생각했고
오늘 아침에도 그럴리가 했어...
설마설마 하면서 뉴스를 보고...'대통령 탄핵'이라는 글자가 TV에 크게 쓰여지는것을 지켜봤지...

지금 이 순간 국회앞 차가운 바닥에 앉아 있을 내 친구들..
탄핵 결정이후 눈물을 흘린 내 친구들...

그런거 생각 하니까 점심시간에 밥이 목구멍안으로 안넘어가더라구...

나 사실 쇠도 소화시킬 소화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 하는 사람인데...
그렇게 억지로 먹은 점심이 아직도 소화가 안되고 있어...

딴나라당...
4/15 선거에서 너희들을 심판할 국민들이 지금 너희 눈에는 보이지 않았을꺼야.

너희들의 800억이 넘는 불법 정치자금을 다 까발려낸 노무현'대통령'이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서 아무것도 눈에 보이지 않았겠지....

아니 이 사태까지 왔는데..더 이상 뒤로 물러날수가 없다고 생각했겠지...
너희들 표현대로 루비콘강을 건넜고, 다시 돌아가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기에 가스를 싣고 내리막을 내려가는 브레이크 고장난 트럭처럼 멈출 수 없이 그냥 어딘가에 부딪혀 폭발 할 수 밖에 없었겠지...

아무쪼록 그 트럭에 계속 타고있기를 바래...
속도가 매우 빨라서 중간에 뛰어내리면 아프거든..
부디 그 트럭과 함께 폭발하기를....

혹시라도 그 트럭에서 뛰어내려 아프다면 저 위에 민주당 의원들과 번지 점프 같이 하는거 알지??

바닥에 딱딱한 콘크리트는 내가 깔아줄께....
(내가 사채라도 빌려다가 꼭 콘크리트 깔아 줄께...)


그리고 자민련과 일부 무소속 국회의원들!!!!

원래 아슬아슬했던 국회의원 정족수가 어떻게 190표가 넘었는지 궁금 했는데...오늘 아침에서야 은근슬쩍 찬성으로 당론을 정한 자민련과 투표에 참여한 6명의 무소속 국회의원들이 있더구만...

당신들 합치면 딱 13명....
당신들 덕분에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의 대통령 탄핵이 성공할 수 있었던거 알지??

비난의 화살은 덩치 큰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다 맞고, 그 뒤에 서서 내각제 운운 하는 자민련 저 뒷간에 있는 똥이나 퍼먹어라.
조용 아주 조용히 탄핵에 표를 던진 무소속 국회의원들은 어디 가지 말고 그거 꼭 같이 먹어..
22900V 전기줄을 물 묻은 손으로 붙잡을 수 있는 기회를 줄께...
혹시라도 그런거 하기 싫은 새끼들은 민주당, 딴나라당과 함께 손 꼭 잡고 번지 점프!! 알지??




강원도에서는 산불피해처리, 아직 남아있는 폭설피해 처리 , FTA 때문에 피해입을 농민들...
언뜻봐도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것이 너무 많다..너무 크다...

그런것들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으며 자신들의 밥그릇에만 매달려 있는 한나라 민주당 자민련 그리고 일부 무소속 국회의원들
너희들을 심판하는것은 국민들이 할것이다.

분리수거도 못하는 쓰레기들아.
국민들은 너희들에게 분명한 심판을 내릴것이다.

선거 이제 앞으로 한달 남짓 남았다.
한달 후에 보자...

한달 후에...

4월 15일에 보자....개새끼들아...




쇠붕
내각제라니...가당치도 않지...어떻게 얻은 대통령직선제인데..
총선이 무사하기만 빌 뿐이야...젠장~!!
2004-03-12
22:11:24

[삭제]

치과 치료라는게....

엄청나게 돈 들어가는것이라는것..

17-35 G 렌즈..

하나는 살돈이 올해 들어 병원비로 들어 갔다..-_-;;

덴장....

짜증난다.

20만원짜리 렌즈 하나사면서 벌벌 떠는 내가


ㅠ,ㅠ;;


덴장...





쇠붕
미리미리가야하는게지..치과..ㅠㅠ
정말 호미로 막을거 포크레인 등장한다니까......
돈퍼담는 포크레인....
2004-03-04
21:06:05

[삭제]
9
미리 가서 이정도에요....
충치 6개...-_-;;
2004-03-04
22:12:52

[삭제]
청명
레진으로 때울수도 있는걸 금으로 한거 아니야?? 나 왼쪽 윗어금니는 레진으로 했는디~
2004-03-08
13:09:25

[삭제]
9
동생!!
레진으로 4개 때우고 금인레이로는 두개만 한거야...:P
2004-03-08
20:49:59

[삭제]

잠실역



예전에 한 4개월 컴터를 배운다고 재밌게 다녔던 그 길을..

다시 다니고 있다.

익숙한 발걸음으로..

물론 지금은 다른 학원을 다니기 위해서 이기는 하지만,

오래전 기억에서 하나도 변한것 없는 그곳.

꽤나 긴 길이지만, Asoto Union의 흥겨운 리듬과 함께 걷는 걸음이라 즐겁다...

날이 좀 풀려서 지상으로 다녔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램이 있다.

카메라 관련 고민들......

1. 스캐너 파느냐 마느냐..

팔고나면 후회할것이나..가지고 있어봐야 별로 쓸일도 없고..
내 스캔 실력은 아무리 해도 안늘어나는거 같고..
1250P랑...듀얼3 팔아서 1660P나 하나 있었으면...-_-;;


2. 디지털 카메라 파느냐 마느냐..

지금 가지고 있는 디미지 7i의 기능과 성능에 전혀 불만없음.
다만 크기가 문제라 요새 가방에는 책만 가득...
그러므로 디미지를 가지고 다닐 공간이 없어...

그래서 그런지 사진 찍을 일도 별로 없고...-_-;;

사진은 찍고 싶은데 못찍으니까..팔아서 조그만 디카 하나 살까 생각중....쩝


그래서 다이낙수5와 그 친구들을 놔두고 다 팔아 버릴까...생각중
팔고 나면 후회 할지도...

사진에 신경 딱 끊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8월달에 다시 살까....하는 생각도 하는 중.

문제는 다시 사는게 녹록하지 않다는것!!!

이걸 장터에 내놓으면 팔리는건 시간문제,
살려고 맘 먹으면 사는데 엄청 스트레스 받음..-_-;;


안쓰는건 팔아 버려야 하는 성격탓에 고민이 심함...




아망
그래두 뭐랄까 전문가 분위기의 그 카메라, 상당히 매력적인데... 더구나, 사진에 신경 딱 끊은 아홉은 상상할 수 없어.. 궁시렁궁시렁..
2004-02-10
01:57:56

[삭제]

미투여~!!사진끊은 아홉이라니...금고같은데 넣구 잠가버려~안보이면 팔생각도 안들것지 모.
2004-02-15
02:53:57

[삭제]

생각해 보면...

생각해 보면 참 어이 없는 일이 하나 있다.

이제는 기억속에서 흐릿하게 지워져 가고 있는 그 녀석


결혼같은거 안해도 괜찮은거 아닌가 하고 생각 하는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래....이 녀석이라면 내 남은 삶을 같이 하고 생각 했던 유일한 한 녀석


오늘 그 녀석의 모습이 이제는 흐려지고 있다는걸 기억해 버렸다.

뭐든지 기록으로 남기는것을 좋아하는 내가..

그 녀석에 관한 무엇도 내게 남은것이 없다는걸 알아 버렸다.
(사진 한장도, 그 어떤 물건도...)

아니..그 녀석을 담아 놓은건 내 기억 하나로 충분한가..

길거리에서 지나치면서 만나봐도 알아보지 못할지라도??


지금쯤 '아줌마'가 되어 있을까??

동물원의 시청앞 지하철역에서 처럼 만나면 어떨까....




시청앞 지하철역에서

-김창기-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너를 다시 만났었지
신문을 사려 돌아섰을때 너의 모습을 보았지
발디딜 틈 없는 그곳에서 너의 이름을 부를때
넌 놀란 모습으로 음 ~~

너에게 다가가려 할때에 난 누군가의 발을 밟았기에
커다란 웃음으로 미안하다 말해야 했었지
살아가는 얘기 변한 이야기 지루했던 날씨 이야기
밀려오는 추억으로 우린 쉽게 지쳐갔지

그렇듯 더디던 시간이 우리를 스쳐 지난 지금
너는 두 아이의 엄마라며 엷은 미소를 지었지
나의 생활을 물었을 때 나는 허탈한 어깨짓으로
어딘가 있을 무언가를 아직 찾고 있다했지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엔
빛나는 열매를 보여준다 했지
우리의 영혼에 깊이 새겨진
그날의 노래는 우리 귀에 아직 아련한데

가끔씩 너를 생각한다고 들려주고 싶었지만
짧은 인사만을 남겨둔채 너는 내려야 했었지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속에 너의 모습이 사라질 때
오래전 그날처럼 내 마음엔

헐리우드 모터쇼...



부산에서 열릴때 무쟈게 부러워 하면서 서울에서는 왜 안하나 했던 헐리우드 모터쇼.

메가박스 영화보러 갔다가 서울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월요일에 다녀왔슴다.


들어가서는 누님들 옷 입은거 보고 어지러울정도 였는데

사진찍으면서 계속 보다 보니까

대략 익숙해지고.. 무덤덤해짐...


12시부터 5시까지 재밌게 놀다 왔음.

사진은 정신없이 찍어서 500장 넘게 찍었는데..
(하루에 500장 넘은건 처음...)

지울꺼 지우고 나니까 맘에드는 사진 한장 없는 역시나 삽질...
(역시 암 생각없이 난사해서 좋은 사진  나올리가 없다는...)

뭐랄까..

놀이동산에서 신나게 놀다온 그런 기분이랄까..

하여간 그랬음

어디 공짜표라도 뚝 하고 떨어지면 다시 찍으러 가고 싶기는 하지만, 혼자 가기는 싫고,
그냥 심심할때 놀다 오면 좋을꺼 같은 그런 느낌...의 곳!

사진은 내가보는 세상쪽에다가 올려 놓을꺼에용...

그럼.......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이넘의 스트레스!

아침에 지하철을 타다 멀미를 일으키다..

몸이 약해졌나..

토할꺼 같은 기분에 다리에 힘이 쫘~악 풀려서 출근하다가 서초역에서 내려서 10분 정도 쉬었다가 가는 바람에 입사이래 처음으로 지각을 했다.


엇그제 아침에 퇴근하면서도 약간 기분이 나빠질 정도로 머리가 아파서 타이레놀 먹고 푸~~욱 잤는데..

오늘 아침에도 이러다니...

뭔가 음모가...
(혹시 몰라...나 처럼 예민한 사람들에게 반응하는 가스를 뿌려 놨을지도..나랑 같은 역에서 내려서 나처럼 힘들어 하는 아가씨를 두명이나 봤거든...근데 왜 뿌린거지??)

아니면 요사이 나도 모르는 어떤 스트레스가 날 감싸고 있었을지도...

나름대로 수면은 충분하고, 밥도 잘 먹고, 기관지염이 약간 남아 있는거 빼놓고는 별로 아픈곳도 없는데.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범인으로 지목 되겠군...


여~~ 스트레스!

얼마 있다가 같이 여행가자구.

너만 내려 놓구 올테니까...

알쮜?



아망
이런.... 철분이 부족하거나, 운동부족이거나 그럴거같으네.. 뭔가 재미붙일 운동찾아볼때가 되지않았나싶어..
건강해야지!!
2003-11-29
15:48:03

[삭제]
뽀드득
식단에서 생긴 문제점이야... 편식 고만두지그래?
담생일땐 빈혈약사줄까?
2003-12-05
15:40:09

[삭제]

잔뜩 쌓여있는 CD 들을 보면서 생각한다...

작년 쯤에 보고 싶은 영화와 애니들을 무조건 CD로 구웠던 일이 있다.

그 영화와 애니들은 아직 보지 못했다.

거의 100장에 가까운 그 CD들을 담아놓은 케이스를 보면 내 자신이 참 한심해진다.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나 자신...


소유에서 벗어나기는 생각보다 힘들다...

그냥 보고 흘려 보냈으면 좋으련만...


다행하게도 요새는 보고 지워버리고 글을 이곳에 남겨 놓던가..
(돈이 들지 않는다..)

진짜 다시 보고 싶은건 DVD를 구입하고싶다.
(이건 돈이 들어간다...)


욕심을 버리는것

소유에서 벗어나는것

걱정을 더는 일들을 하나씩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





웬지 이 글은...아직 덜 여문 사춘기 학생의 글로 읽어지는구먼...(내 글이 다 그렇긴 하지만 이건 더 심하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