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 해당되는 글 125건
- 2005.11.21 88.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봄
- 2005.11.07 87. 너는 내 운명
- 2005.10.30 86. 이터널 선샤인 (2004,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 2005.10.28 85. 댄서의 순정
- 2005.10.28 84. 드래곤 사쿠라
- 2005.10.27 83. 새드무비
- 2005.10.27 82. Final Fantasy Advent Children
- 2005.10.21 ER 8시즌 21화
- 2005.10.18 81. LOST 1시즌
- 2005.10.16 80. 빌리지 (The Village, 2004)
- 88.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봄
- 영상/영화
- 2005. 11. 21. 12:37
88.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감독 : 김기덕
출연 : 오영수, 김기덕, 김영민, 서재경, 하여진
김기덕 감독의 김기덕 각본 그리고 김기덕이 겨울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 영화...
제목에서처럼 돌고 도는 윤회를 이야기 한다.
김기덕이 순해졌다. 혹은 김기덕이 변했다고들 이야기 하지만, 내 눈에 김기덕은 변하거나 순해지지 않았다. 말하고자 하는 방향에 따라 조금 표현법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전혀 변하거나 순해지지 않았다.
예전 김기덕 영화처럼 여자는 단순하게 소비되어진다.
작은 호수위를 떠다니는 작은 절 (매우 인상적이다.)
그 위에 새겨지는 반야심경
김기덕 스스로 겨울편에서 주인공의 역활을 한다.
스스로 발전하지 못하고 악순환을 반복하는 인간의 모습에서 내 모습이 보이는건 왜 일까??
- 87. 너는 내 운명
- 영상/영화
- 2005. 11. 7. 14:26
87. 너는 내 운명 (You're My Sunshine!, 2005)
감독 : 박진표
출연 : 전도연, 황정민, 서주희, 윤제문, 류승수, 나문희
진실과 허구의 경계에 서 있는 영화를 만드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일런지...
이 이야기가 실제로 존재하는 사랑이야기라는 사실은 소름은 돋게 한다.
한바탕 울고 싶어서 선택한 영화였는데....
뭐랄까..2% 부족했다.
감정 잡고 울려고 하면 맥이 끊기는 그런 느낌..
분위기를 몰아가는게 부족했다.
이런 멜로영화에는 꽉 눌어담아서 파~악 하고 터트리는게 필요한데 그게 없었다고 할까..
그런 장면들이 나와야 시원스레 맘껏 울어줄텐데...
피식~ 하고 바람이 빠져버리는 공처럼...아쉬움이 많이 남는 연출들이었다.
그래도 멋진배우 황정민을 볼 수 있었으니까.....라고 위로를 해야할듯...ㅋ~
전도연은 자신의 모습을 답습하는데 그치는 연기를 보여주지만, 황정민과 나문희의 연기력은 정말....^o^b
- 86. 이터널 선샤인 (2004,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 영상/영화
- 2005. 10. 30. 11:01
86. 이터널 선샤인 (2004,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감독 : Michel Gondry
Jim Carrey, Kate Winslet, Kirsten Dunst, Mark Ruffalo, Elijah Wood, Tom Wilkinson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무슨 내용인지, 누가 만들었는지 잘 모르고, 나오는 여 주인공이 케이트윈슬렛인지도 모르고 봤던 영화
토요일은 PMP로 보고, 일요일은 집에서 TV로봤다.
본의 아니게 두번 연속 본 영화
근데 두번 다 재밌었던 영화
한번 볼때랑 두번째 볼때 또 다르다. 두번 봐서 더 좋은 영화
올해 하반기 추천작!!!!
사랑하고 있는 거기 당신!!
사랑에 목 말라하는 거기 당신!!
추천!!!
오나전 강추!!!
언젠가부터 영화를 보면서 해체하고 분석하는게 습관이 되어 영화보는 재미에 쉽게 빠져들지 못하는 이상한 버릇이 생겨버렸는데, 이 영화는 내가 해체하고 분석하고 있을 시간을 안줘서 더 재밌었던게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눈물 한줄기 주루륵 흐르게 하는 영화.
이 짐 캐리가 웃길려고 하지 않는다...근데 그게 참 잘어울린다.
덧; 하도 궁금해서 정보 좀 찾아 봤더니 각본이 존 말코비치 되기의 찰리 카프먼 이더만, 게다가 이 감독의 전작은 휴먼네이쳐~
유후~~
어디 하늘에서 뚝떨어진줄 알았더만..ㅋ~
감독 : Michel Gondry
Jim Carrey, Kate Winslet, Kirsten Dunst, Mark Ruffalo, Elijah Wood, Tom Wilkinson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무슨 내용인지, 누가 만들었는지 잘 모르고, 나오는 여 주인공이 케이트윈슬렛인지도 모르고 봤던 영화
토요일은 PMP로 보고, 일요일은 집에서 TV로봤다.
본의 아니게 두번 연속 본 영화
근데 두번 다 재밌었던 영화
한번 볼때랑 두번째 볼때 또 다르다. 두번 봐서 더 좋은 영화
올해 하반기 추천작!!!!
사랑하고 있는 거기 당신!!
사랑에 목 말라하는 거기 당신!!
추천!!!
오나전 강추!!!
언젠가부터 영화를 보면서 해체하고 분석하는게 습관이 되어 영화보는 재미에 쉽게 빠져들지 못하는 이상한 버릇이 생겨버렸는데, 이 영화는 내가 해체하고 분석하고 있을 시간을 안줘서 더 재밌었던게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눈물 한줄기 주루륵 흐르게 하는 영화.
이 짐 캐리가 웃길려고 하지 않는다...근데 그게 참 잘어울린다.
덧; 하도 궁금해서 정보 좀 찾아 봤더니 각본이 존 말코비치 되기의 찰리 카프먼 이더만, 게다가 이 감독의 전작은 휴먼네이쳐~
유후~~
어디 하늘에서 뚝떨어진줄 알았더만..ㅋ~
- 85. 댄서의 순정
- 영상/영화
- 2005. 10. 28. 23:17
- 84. 드래곤 사쿠라
- 영상/일본드라마
- 2005. 10. 28. 23:16
84. 드래곤 사쿠라
2005년 3분기 드라마 드래곤 사쿠라!!
우리나라 서울대보다 조금 더 심한 컴플렉스가 있는 일본의 도쿄대 3류 고등학교 꼴통들을 그 학교에 보내기 작전!!
만화가 원작이지만, 현실적인 공부 방법으로 상당히 인기를 끈듯하다.
그리고, 굳이 도쿄대를 보내는것보다 사람을 만드는 과정이 그려져 있었던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슬로우 라이프를 지향하지만, 열심히 사는것도 그리고 열심히 노는것도 매우 재밌는 일인걸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하고 그 결과를 맛 볼때의 희열과 쾌감은 느껴본 사람은 다시금 빠져들게 분명하니까..
슬로우 라이프를 지향하던 바쁘게 위를 보면서 달려가던 어떤것을 선택하던간에 그것을 선택하는건 자기자신이다.
스스로의 인생을 스스로 만들어나가길 제발!!!
2005년 3분기 드라마 드래곤 사쿠라!!
우리나라 서울대보다 조금 더 심한 컴플렉스가 있는 일본의 도쿄대 3류 고등학교 꼴통들을 그 학교에 보내기 작전!!
만화가 원작이지만, 현실적인 공부 방법으로 상당히 인기를 끈듯하다.
그리고, 굳이 도쿄대를 보내는것보다 사람을 만드는 과정이 그려져 있었던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슬로우 라이프를 지향하지만, 열심히 사는것도 그리고 열심히 노는것도 매우 재밌는 일인걸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하고 그 결과를 맛 볼때의 희열과 쾌감은 느껴본 사람은 다시금 빠져들게 분명하니까..
슬로우 라이프를 지향하던 바쁘게 위를 보면서 달려가던 어떤것을 선택하던간에 그것을 선택하는건 자기자신이다.
스스로의 인생을 스스로 만들어나가길 제발!!!
83. 새드무비
감독 : 권종관
정우성, 임수정, 차태현, 염정아, 신민아, 손태영, 여진구
간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봤다.
요즘 정말 우울한 기분이 잔뜩이어서 슬픈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리면 스트레스가 풀리니까 그래서 선택한 영화였는데...
전혀 울지 않았다. 그리고, 슬프지도 않았다.
절대적인 감독의 역량 부족
뻔한 시나리오에서 나올 수 밖에 없는 한계....-_-;;
러브액츄얼리의 여파로 만들어진듯한 옴니버스식 구성은 기존의 뻔한 내용의 영화들의 어설픈 이어붙임이어서 눈물나지 않았다.
그냥 정우성 때문에 봤다.(워낙에 좋아하는 배우)
그리고, 염정아의 나날이 성장하는 연기력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 그녀의 연기력을 성장시키는 약이라도 있는걸까?? 테러리스트에서 그녀의 연기를 생각하면 진짜..-_-;;
슬펐던 장면은 하나 하석(차태현)이 휘찬(여진구)에게 자신의 명함을 주던 그 장면...그 장면에서 예측할 수 있는 미래에 살짝 눈물이 흘렀었다.
그외에는 볼꺼리 없는 영화..
아쉽다 이런 배우 이런 기획으로 더 좋은 시나리오와 쓸만한 감독을 썻더라면...
NFPCG 05/11/03 23:29 x |
결국 보실꺼면서...=ㅁ=) // 211.222.227.72 |
9 05/11/05 22:18 x |
NF/ ?? 뭘 결국 봐요?? 이건 그날 보기로 했던 너는 내 운명이 아니잖수.. // 202.150.180.151 |
- 82. Final Fantasy Advent Children
- 영상/애니메이션
- 2005. 10. 27. 12:44
82. Final Fantasy Advent Children
오랜동안 사람들을 기다리게했던 영화
화이널 환타지 게임팬들은 헐리우드에서 만든 화이널환타지를 보고 치를 떨었었고(난 좋던데..), Advent Children를 보고 환호했다.
솔직히 롤플레잉 게임을 전혀 즐기지 못하는 나는 파이널 환타지 팬이 아니다.
난 바이오해저드 팬(단호!)
그래서 그런지 별 감흥은 없었고, 그냥 디지털의 향연을 즐겼으며, 앞으로 디지털의 예측할 수 없는 발전속도를 고민했다.
디지털이 극복해야할 건 이제 무게감 밖에 없는듯.
캐릭터들의 움직임은 물론이고, 그 어떤것에서도 무게감을 느낄 수 없는것 이외에 단점을 찾을 수 없었다.
스퀘어는 Final Fantasy를 언제까지 팔아먹을까??
20(??) 30(??)
ㅋ~
파이널 환타지의 히로인 에어리스 그녀가 나오지 않는다면 Final Fantasy가 아니라는듯이 당당히 모습을 드러낸다 아주 잠깐이긴 하지만,
오랜동안 사람들을 기다리게했던 영화
화이널 환타지 게임팬들은 헐리우드에서 만든 화이널환타지를 보고 치를 떨었었고(난 좋던데..), Advent Children를 보고 환호했다.
솔직히 롤플레잉 게임을 전혀 즐기지 못하는 나는 파이널 환타지 팬이 아니다.
난 바이오해저드 팬(단호!)
그래서 그런지 별 감흥은 없었고, 그냥 디지털의 향연을 즐겼으며, 앞으로 디지털의 예측할 수 없는 발전속도를 고민했다.
디지털이 극복해야할 건 이제 무게감 밖에 없는듯.
캐릭터들의 움직임은 물론이고, 그 어떤것에서도 무게감을 느낄 수 없는것 이외에 단점을 찾을 수 없었다.
스퀘어는 Final Fantasy를 언제까지 팔아먹을까??
20(??) 30(??)
ㅋ~
파이널 환타지의 히로인 에어리스 그녀가 나오지 않는다면 Final Fantasy가 아니라는듯이 당당히 모습을 드러낸다 아주 잠깐이긴 하지만,
- ER 8시즌 21화
- 영상/미국드라마
- 2005. 10. 21. 15:45
ER 8시즌 21화 - On the Beach -
내가 제일 재밌게 본 외화를 손에 꼽으라면 단연 ER시리즈 이다.
의학 드라마장르의 특성인 단단한 짜임새에 매료되는지도 모른다.
게다가 ER은 응급실 이야기다 보니까 환자들이 오랜시간 머무는일이 거의 없고,(죽는 사람도 많고..)고정 출연진을 제외하고도 많은사람들이 스쳐가는데도 불구하고 그 단단한 짜임새란....(ER ( ̄0 ̄)乃 짱드셈)
이 영상(8시즌21화)은 ER DVD 출시전에 우연히 비니동에서 받을 수 있던 동영상 두개중에 하나였는데...
그동안 봐오던 ER속에서의 스피디하면서 여러사람이 얽히고 섥히는 그런 영상들 보다. 마크가 삶을 갈무리 하는 모습들에서 지금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뒤돌아 보게된다.
나는 의연하게 마지막을 맞이 할 수 있을까.....
마크의 마지막 모습을 보면서 아버지의 모습도 겹쳐져 보였다.
물론 방식의 차이는 있었지만, 내 아버지도 그렇게 마지막을 준비 하셨던건 아니었을까...
나에게 알려주고 싶었던게 많았던 마지막 모습들...
떠난다는것에 대한 의미를 뒤돌아 볼 수 있게 했다.
그 동안 내 죽음에 대해서는 저런식으로의 시한부 인생보다는 잠자고 있는 사이에 떠나게 되는 걸 바래 왔는데(오복중에 하나가 잠자면서 죽는거 라던가??)
그건 아마도 저런식의 고통을 감내 할 수 없었기 때문일꺼다.
그게 무서워서 였을꺼라 생각한다.
ER을 보고...그래..그냥 내 고통을 내가 느낄 수 없게 순식간에 떠나는것보다는 내 스스로 내 삶을 갈무리 해놓고 떠날 수 있다면 그걸 택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아니..두 가지 방식 중에는 갈무리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떠나고 싶다.
그렇게...내 죽음은 내가 선택하고 싶다.
마크의 마지막 모습
- 81. LOST 1시즌
- 영상/미국드라마
- 2005. 10. 18. 20:53
81. LOST 1시즌
감독만 7명....
Jeffrey Abrams, Jack Bender, Tucker Gates, MaritaGrabiak, Kevin Hooks, Greg Yaitanes, Michael Zinberg
출연진
나빈 앤드류스, 매튜 폭스, 조지 가르시아, 매기 그레이스, 조쉬 홀로웨이, 말콤 데이빗 켈리, 다니엘 대 김, 김윤진, 에반젤린 릴리, 도미닉 모나한, 테리 오퀸, 해롤드 페리노 주니어, 이안 섬머핼더, 아데웰 아킨누오예-아바제 에밀리 드 라빈, 미쉘 로드리게즈, 신시아 워트로스
역시 '그 들(The Others)'이 나오는건 재밌는??
적당히 마무리 지었어도 좋았을꺼 같은데..
적당히 마무리 짓고, 극장판 내 놓고, 2시즌을 전혀 새로운 인물들로 만들고..
그렇게 해도 좋았을것을...
후반부로 갈수록 약간 늘어지는게 아쉬운 드라마..
그래도 재밌다.
한국이 중간중간 나오는데..다른나라에서 보는 한국이라는 이미지..여전히 좀 생뚱 맞긴하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진듯...
예전에는 조선인민항긍(오타아니다)라는 이름이 쓰여진 비행기가 서울에 있다는 설정으로 나오기도 했으니까...이정도만해도 많이 발전한거지..'진'의 설정 너무 어이없지도 않고, '선'의 설정이 역시 있을법한 사람이니까...
2시즌을 어떻게 볼까 고민중 ..몰아서 볼까...한편한편 기다리는 맘으로 볼까....흠
- 80. 빌리지 (The Village, 2004)
- 영상/영화
- 2005. 10. 16. 18:35
80. 빌리지 (The Village)
감독 : M. 나이트 샤말란
호아킨 피닉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윌리암 허트
난....영화시작되고 약 20분 정도부터 의심을 하기 시작해서 반전(?)이 나오기 전에 반전의 내용을 눈치채고 있었다....
M. 나이트 샤말란 너무 반전에 목 매이고 있는건 아닐런지....
굳이 반전이 아니더라도 범작은 되었을 영화
반전때문에 점수 깍였다.....ㅋ~
그래도 호아킨 피닉스 덕분에 리버피닉스가 생각나버렸....간만에 추억을 더듬었다..
호아킨 피닉스는 리버피닉스와 너무도 다른느낌의 배우지만, 피닉스라는 이름만으로도 리버피닉스를 추억하게 한다..
호아킨 피닉스
리버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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